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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갈무리]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- 유은정 |
낙지 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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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어떤 기독교인들은 자기 비난과 열등감이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는 태도이며, 교만으로부터 우리를 지킨다고 생각한다. 그러나 참된 겸손은 자기비하에 있지 않고 남에 대한 평가를 높이는 데 있다.
-겸손의 모델은 예수님이 직접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장면에서 최고점을 달한다. 어떻게 예수님이 자기 발을 씻길 수 있냐며 극구 사양하던 베드로는 이런 핀잔을 듣는다. " 그렇다면 너는 나와 상관이 없다."
-그러나 이런 것에 기뻐하지 말고, 기도가 하늘에 기록된 것, 하나님과 좀 더 친밀해진 것을 기뻐하라고 하신다. 결국은 하나님과 내가 얼마나 시간을 보냈냐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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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지
｜ 1910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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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예수님처럼 남의 발을 씻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도 맞지만,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들이다. 어줍잖게 예수님의 행위를 따라하기 이전에 나의 나 됨을 알고 예수님의 발 씻겨주심을 감사함으로, 힘으로, 용기로 받을 수 있기를 먼저 연습해야 하지 않을까? 잘못된 하향성의 설정이 나에게 상향성이 될 수 있음을 알자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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