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1. 절망은 정신에 있어서의 병, 자기에 있어서의 병이며, 따라서 거기에는 세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다.
1) 절망하여 자기를 소유하고 있는 것을 자각하지 않는 경우
2)절망하여 자기 자신이고자 바라지 않을 경우
3) 절망하여 자기 자신이고자 바랄 경우
- 즉 자기라는 것은 관계가 아니라, 관계가 자기 자신에 관계한다고 하는 것인 것이다.
- 만일 인간의 자기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조정한 것이라면, 그 경우에는 자기 자신이고자 바라지 않는다. '자기 자시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바란다.'고 하는 오직 하나의 절망의 형식 밖에는 문제가 될 수 없는 것으로, 절망해서 자기 자신이고자 바란다는 형식의 것은 문제로는 될 수 없을 것이다.
>전 관계가 다른 것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의 표현이며 자기는 자기 자신에 의해 균형과 평안에 이를 수 있는게 아니라면, ... 자기 자신과 관계하는 동시에 전 관계를 조정한 것에 대하여 관계하는 것으로써만이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 표현
*절망하여 자기 자신이고자 바라는 것
- 한 절망자가 있다 치고 ...
거기서 전력을 다하여 자기 자신의 힘으로, 오직 한 사람 자기 자신의 힘만으로 절망을 제거하려고 한다고 하면, 그 때의 그는 아직도 절망 속에 있는 것으로, 자기는 전력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는 성 싶어도 노력하면 노력할 수록 점점 더 깊은 절망 속으로 빠져들어 갈 뿐이다. 절망의 서어는 단순한 서어가 아니고 자기 자신에게 관계함과 동시에 다른 것에 의해 조정되어 있는 관계에 있어서의 서어이며, 따라서 그 자신만의 관계에 있어서의 서어는 동시에 이 관계를 조정한 힘에 대한 관계 속에 무한히 반영한다.
- 이와 같이 하여, 절망할 수 있다는 것은 무한의 장점이다. 그러나 절망하고 있따는 것은 최대의 불행이며 비참함에 그치지 않고, 오히려 그것은 파멸을 가져온다.
- 따라서 절망에 관해서는 절망 해 있지 않는다는 것이 상승인 것이다.
-키르케고르 실존의 3단계
1) 심미적 단계 : 감각적 쾌락을 쫓아 삼.
이것만을 좇는 결과는 권태와 절망뿐
2) 윤리적 단계 : 인간으로써 지켜야 하는 보편적 가치와 윤리에 따라 생활
최종 죽음에 대한 불안, 절망
3) 종교적 단계 : 스스로의 결심에 따라 진정으로 신을 믿고 따를 때에 인간으로서의 무력감과 허무함을 떨쳐버리고 완성된 삶을 살 수 있다.
개인의 주체성 강조
*키르케고르는 '신 앞에 선 단독자'로 살아갈 것을 요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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